갑상선안병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합병증

갑상선안병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합병증

 

갑상선안병증이란 안구 돌출의 가장 대표적이고 흔한 원인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약 20%가 갑상선안병증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에서도 60%의 환자에게서 안구 돌출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언제나 갑상선에 이상이 있다고 해서 안병증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갑상선 기능이 정상일 때에도 갑상선안병증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안병증은 갑상선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눈에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기는 경우들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안구 돌출로 나타납니다. 안구가 돌출되면서 눈꺼풀에 부종이 생길 수도 있고 눈꺼풀이 후퇴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안구가 돌출되고 이는 안구건조증과 결막부종까지 불러올 수 있답니다. 심각한 환자는 노출성 각막염이나 안압 상승까지 겪기도 하지요. 

 

 

드문 경우지만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두꺼워지면서 물체가 2개로 보이기도 하고(복시), 시신경이 눌리면서 실명이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갑상선안병증은 얼굴에 바로 드러나는 증상 때문에 환자에게 큰 스트레스 요인이 되는데요, 갑상선 기능 치료를 했다고 하더라도, 안구돌출이나 눈꺼풀 변형의 미용적 교정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는 자신감 상실로 인해 환자의 대인관계나 일상생활마저 어렵게 하곤 합니다. 

 

신체적, 심리적, 기능적 개선을 위해서 갑상선안병증은 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갑상선안병증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답니다.

먼저, 갑상선안병증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생겼다면 인공눈물 및 연고를 이용한 치료가 시행됩니다. 결막 출혈이나 눈꺼풀 부종이 심각한 환자에게는 스테로이드를 투여합니다.

 

 

 

시신경이 압박받고 있거나 근육의 염증부종으로 인해 시력에 부정적인 영향이 가해지는 상황에서는 안와감압술 치료를 합니다. 눈두덩을 구성하는 뼈를 일부 제거해서 안와의 공간을 넓히거나, 안와 안쪽의 지방을 제거해서 안와 공간을 넓히는 식으로 진행되는 수술인데요, 안구돌출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변화를 서서히 불러오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나 주위 사람들도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안구 돌출이 의심되거나 시력 저하가 의심된다면 안과를 방문하여 시력과 안압, 돌출 지수에 대해서 검진을 받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완치되었다고 하더라도 갑상선안병증은 별개로 진행됩니다. 안구 돌출이 나아질 때까지 지속적인 안과 방문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정액검사 결과 : 정상정자수 및 정자 활동성

정액검사 결과 : 정상정자수 및 정자 활동성

 

정상 정자란, 강한 운동성을 가지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성숙한 정자를 말합니다. 불임 혹은 난임 가정이 증가하면서 임신을 돕기 위해 정액검사를 받는 부부도 많아졌습니다.

 

 

 

정액검사를 했을 때,  WHO에서 제시하는 정상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액의 양은 1.5㏄(㎖)이며, 1㏄(㎖) 당 정자 수는 1500만 마리 이상, 그리고 운동성을 가진 정자가 전체의 40% 이상이고, 정상 정자의 모양을 하고 있는 정자가 4% 이상이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총 정자수는 3900만 마리 이상, 살아있는 정자가 58% 이상, 빠르게 전진운동하는 정자와 느리게 전진운동하는 정자를 합한 비율이 32% 이상인 경우까지가 완전한 정상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난임은 여성과 남성에게 문제가 있을 확률이 각각 40%이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20%입니다. 남성 쪽의 문제로 인해서 난임이 있을 경우를 남성 난임이라고 부른답니다. 과한 흡연과 과음, 과로와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의 증가, 비만율 증가 등 남성 난임을 일으키는 요인이 많아지는 세상입니다. 이에 따라 정액 검사 결과상으로 정상 정자수가 부족하다던가, 정자의 모양이 기형이라던가,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진다던가 하는 남성 난임의 문제를 가진 부부도 많아지는 추세이지요.

 

 

 

정상정자수도 물론 자연 임신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정상정자수만 신경 써야 할 것이 아니라 활동적인 정자의 비율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산부인과에서는 정상정자수(비율)이 4% 미만일 때는 인공 수정, 1% 미만일 때는 시험관 시술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자연임신의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어렵다고 판단되기 때문이지요.

 

식품 의약품 안전청의 연구에 따르면 16년 실시간 현역 사병의 정액검사 결과, 43.8%에 달하는 평균 22.1세의 정자가 국제의학 기준에 미달하는 활동성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젊은 남성들의 정자 활동성, 정상정자수가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환경 공해와 생활 습관이라고 합니다. 여러 환경 오염 물질들에 노출되면서 내분비 장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흡연과 과음, 비만도 정자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전문의와 상담 없이 호르몬과 관련된 약을 복용하는 것도 정상정자수 및 정자 활동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보기 좋은 몸을 만들기 위해서 호르몬 관련 약을 복용하는 것은 전문의와의 상의를 거쳐야 한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적정 수준의 체지방을 유지하는 것이 남성 난임을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정자 건강도 유지 및 향상시키고 자연 임신의 가능성도 높일 수 있으니 부부가 함께 노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협심증 증상, 검사

협심증 증상, 검사

 

협심증이랑 심장 혈관이 여러 원인에 의해 협착되면서 심근에 허혈(동맥의 수축과 협착에 의해 혈액의 출입이 어려워지는 것)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심장은 관상동맥이라고 부르는 큰 3개의 심장 혈관을 통해 활동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받습니다. 그런데 이 3개의 관상동맥 중에서 어느 한 혈관에서라도 협착(혈관의 지름이 감소하는 것)이 일어나면 심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혈류의 공급이 감소됩니다. 이는 심장으로 전달되는 산소나 영양분의 공급이 감소된다는 의미이지요.

 

 

 

관상동맥이 협착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동맥경화증, 혈전증, 혈관의 수축이나 연축 등이 있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장 그 자체보다 심장 주변의 근육이 2차 영향을 받게 됩니다. 협착에 의해 관상동맥의 70퍼센트 이상이 막히게 되면 심장 근육의 일부가 허혈 증상이 오게 됩니다. 이 허혈로 인해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관상동맥의 직접적인 원인은 위에 언급한 동맥경화증, 혈전증 등의 질병이 있습니다만, 이 질병들의 원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흔히 예상할 수 있듯이 고령/고혈압 혹은 당뇨병/흡연/비만(운동부족)/가족력 등이 협심증의 위험인자랍니다.

 

 

협심증 환자는 갑작스러운 급성 통증이나 신체 활동 시에 발생하는 통증들로 고통을 겪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나 가슴 부위가 싸한 느낌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치는 가슴의 한가운데 혹은 좌측이지요.

 

위와 같은 흉통은 호흡곤란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좌측 어깨나 팔로 퍼지는 경우도 있으며, 가슴 외에도 명치나 턱 끝의 아픔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답니다. 일반적으로는 강도 있는 신체 활동을 할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만, 혈관의 협착 정도가 높은 경우에는 특별한 신체 활동 없이도 나타날 수 있답니다. 

 

 

 

이런 협심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피검사와 심전도, 흉부 촬영의 검사를 거칩니다. 추가적으로 심장초음파와 운동부하검사까지가 협심증 검사입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환자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협심증의 통증은 보통 신체 활동이 있을 때 나타나지만 초음파 검사는 누워서 휴식을 취하며 시행되기 때문이지요. 심장 초음파 검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운동부하검사를 실시합니다. 런닝머신을 타며 검사하기도 하고, 핵의학동의원소를 이용한 검사, 도부타민 부하 심초음파 등이 협심증 검사로 사용되는 방법들입니다.

 

 

협심증 검사의 또 다른 유형인 심혈관조영술은 협착된 구체적인 심장 혈관을 찾아낼 수 있어 확진 검사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정밀하게 협착의 정도와 부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심혈관 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과 함께 치료방법으로 활용되기도 하지요.

 

심혈관 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은 혈관 안에 풍선이나 스텐트를 넣어 혈관을 넓히는 방법입니다. 두 가지 방법은 수술 이후 1주일 이내에 퇴원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수술이랍니다.

 

 

협심증은 수술적 치료나 환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약물치료방법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예방이겠지요. 20~30대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혈관 건강을 유지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협심증 및 심장질환의 예방을 위해 저지방, 저염식의 식습관을 유지하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권장합니다.

군발성 두통

군발성 두통

 

군발성 두통은 삼차 자율신경 두통의 한 종류로 눈물/콧물/충혈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얼굴 및 머리의 통증을 의미합니다. 군발성 두통은 약 10만 명당 무려 100명에서 400명 가까이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다양한 두통을 호소하는 반면, 군발성 두통 환자의 90%는 남성입니다. 남성은 발병률이 20대 후반에 가장 높으며 40대까지 지속적으로 군발성 두통 발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삼차 신경 중에서 눈으로 가는 통각 수용기(통증을 느끼는 피부의 감각 기관)에 의한 뇌부교감신경 반사가 일반 경우보다 과하게 활성화되면서 군발성 두통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혈관계가 활성화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이 염증이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지요. 

 

 

 

 

삼차 자율신경 두통은 두통과 얼굴 부위의 부교감 자율신경 증상이 특징적이랍니다. 군발성 두통은 얼굴 한 쪽에서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안와(머리뼈에서 안구가 들어가는 공간), 안와위, 측두부(두상의 양옆 부분)에 나타나는 통증이 일반적이며 이 부위들에서 복합적인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군발성 두통으로 인해 일어나는 자율신경계 증상은 눈물, 콧물, 코막힘, 눈꺼풀 부종, 결막 충혈, 얼굴 땀 등입니다. 많은 군발성 두통 환자에게서 두통 발생 며칠 전부터 무기력감이나 흥분감 혹은 두통이 예측되는 두상의 묵직함 등과 같은 전구 증상이 발견됩니다.

 

군발성 두통은 15분에서 180분 정도 지속됩니다. 통증이 최고 강도에 도달하는 순간은 통증이 나타난 뒤 약 10분 이내입니다. 두통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자율신경계 증상도 뚜렷하게 나타나지요. 또 2일에 한 번 정도 나타날 수 있지만 자주 나타나는 경우에는 하루에 8번까지도 나타납니다. 짧은 시간 반복적으로 강도 높은 두통이 나타난다면 군발성 두통을 의심해보아야 한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편두통과 군발성 두통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편두통은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며 군발성 두통에 비해 오래 지속됩니다. 반면 군발성 두통은 대부분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거의 대부분 얼굴과 머리 한쪽에서만 나타납니다. 그리고 돌발적으로 나타난 두통이 지속되는 시간이 짧답니다. 

 

 

군발성 두통은 자율신경계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한 번 나타나면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도 괴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조함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나타나는 것도 군발성 두통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알콜과 흡연도 중요한 돌발 두통 유발 인자이기 때문에 군발성 두통이 나타나는 기간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군발성 두통은 예방을 위해서는 물론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에 대해서 대부분 약물 치료를 합니다. 잦은 돌발 두통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약물을 사용합니다. 또한 산소요법도 군발성 두통의 주요한 치료법입니다. 10분간 100%의 산소를 1분당 7L씩 투여합니다. 60% 이상의 환자에게 산소치료법이 효과가 있었는데요, 5분 안에 돌발 두통이 가라앉아 의미 있는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백뇨 증상, 치료법

단백뇨 증상, 치료법

 

소변은 우리 신체의 건강 상태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는 소중한 단서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보통 하루에 1500cc~2000cc의 소변을 배설합니다. 소변은 그 양이나 색을 관찰하거나 시험지를 이용하면 환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되겠지요.

 

 

 

대부분의 일반적인 성인은 하루에 소변을 통해 150mg의 단백을 배설합니다. 단백뇨는 정상수치보다 더 많은 단백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단백뇨는 병적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비병적인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병적인 단배뇨는 또 다시 사구체성과 세뇨관성으로 나뉘지요.

 

 

사구체성 단백뇨란, 신장 내의 사구체 기저막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사구체신염 / 당뇨병성 신증 / 신증수군 등이 사구체성 단백뇨의 원인이 되는 질병인데 종종 혈뇨가 동반되기도 한답니다.

 

비병적인 단백뇨의 경우는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체위성/열성/운동성 단백뇨가 비병적 단백뇨로 분류됩니다. 오랫동안 서있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던지, 몸에 열이 있다던지, 격한 운동을 했다던지 등의 경우에 일시적으로 단백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만약 이런 비병적인 단백뇨가 아닐 경우에는 신장질환은 물론 다른 전신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진찰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소변을 봤는데 거품이 많이 나고 그 거품이 잘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셀프체크로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너무 많이 빠져나가게 되면 다리, 눈, 발목 부위가 붓는 부종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폐가 붓는 폐부종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백뇨를 치료할때는 근본적으로 저염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사구체 질환에 의한 병적 단백뇨인 경우에는 각 사구체 질환에 맞는 기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장 기능과 전신 기능이 더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진료와 관리가 필요하지요.

 

 

 

단백뇨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보통 시험지 검사법을 사용합니다. 시험지에 소변을 묻힌 후 1분 이내에 어느 정도의 초록색으로 변색되는지를 확인하는데요, 1+부터 4+까지의 네 단계가 있습니다. 1+는 30mg/dL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단계가 올라갈수록 차례로 100mg/dL, 300mg/dL, 1000mg/dL에 해당하는 단백뇨를 의미한답니다.

 

 

또 다른 치료방법으로는 사구체 압력이 낮아질 수 있도록 약을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고지혈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합니다. 단백뇨로 인한 부종이 심한 환자에게는 이뇨제를 복용하도록 하며 면역 억제제가 필요한 경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잠수병(감압병) 이란

잠수병(감압병) 이란

 

해녀병이라고도 불리는 잠수병의 올바른 의학 명칭은 감압병 (혹은 감압증, Decompression illness)입니다.

 

 

 

지난해 여름 페루의 한 어부가 바다 생물을 잡기 위해서 물에 들어갔다가 수면 위로 급하게 올라온 뒤 잠수병 후유증을 앓게 된 사연이 알려진 적이 있습니다. 이 어부는 근육 주변에 질소가 부풀어 오른 상태로 차올라서 이전에 비해 몸의 크기가 2배가 되어 생명에 위협이 올 정도였습니다. 팔과 가슴의 무게만 32kg에 달할 정도로 질소가 몸 안에서 비정상적으로 팽창해서 결국 수술치료를 받았답니다.

 

 

 

 

잠수병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이 숨을 들이마실 때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 외에도 공기 중에 포함된 다른 기체들이 몸속으로 함께 들어옵니다. 몸에 필요했던 산소는 신체 전반을 순환하며 에너지가 되어주고 그 결과물로 남은 이산화탄소 기체가 빠져나가면서 불필요한 다른 기체도 함께 빠져나가지요. 

 

이때 빠져나가는 기체 중에 질소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는 이 기체의 순환 과정이 아주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바다 깊숙이 내려갈수록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질소가 빠져나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지요.

 

 

 

압력이 높은 곳에 잠수해있는 잠수부는 대부분 공기통을 통해 호흡을 합니다. 공기통에 들어있던 질소는 잠수부가 숨을 내쉴 때 필요 없는 기체들과 함께 빠져나와야 합니다. 그러나 압력이 너무 높아 질소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혈액 속에 녹아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압력이 낮은 곳으로 잠수부가 올라오면 이 질소 기체가 혈액 속에서 기포로 변합니다. 혈액 속에 갑자기 증가한 질소 기포는 체내의 여러 통증을 유발하게 되지요. 잠수병이 일으키는 통증에는 관절의 통증이나 근육병, 두통, 구역질 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흉통, 호흡곤란 등의 심폐기능 저하, 하지 마비 등 신경계 이상, 폐 과팽창이나 파열과 같은 폐 손상 등 신체 전반에 영향을 끼칩니다.

 

 

잠수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압력에 신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천천히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또 최근 사용되는 공기통에서는 질소보다 헬륨 기체를 넣어 사용하여 잠수병이 일어날 확률을 낮춥니다. 

 

 

만약, 이미 잠수병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고압 산소실에 들어가 치료를 받습니다. 다시 신체를 깊은 바닷속의 고압의 상태에 놓이게 한 뒤에 천천히 감압시키는 치료 방법이지요. 잠수병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금방 나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내려놓고 바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잠수병은 호전되기보다는 악화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막하출혈 초기증상

경막하출혈 초기증상

 

경막하출혈이란, 뇌를 둘러싼 경막의 내부에서 외상에 의한 혈관의 파열로 출혈이 발생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 출혈로 인해서 경막하 공간에 피가 고여 뇌를 압박하게 되는 상태까지를 이릅니다. 경막의 안쪽에는 뇌와 경막 사이를 이어주는 많은 혈관들이 있는데 이 혈관들이 파열되면서 타박상이나 뇌내출혈을 동반합니다.

 

 

 

경막하출혈은 연령대별로 발병 원인이 조금씩 다릅니다. 영유아기에는 아동학대 등 직접적인 폭행과 충격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젊은 세대에서는 교통사고나 폭행 때문에 발생하고, 노인의 경우에는 낙상에 의해서 주로 발생한답니다.

 

경막하출혈은 두부에 입을 수 있는 외상 중에서 가장 심각한 단계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의식장애가 동반되기 때문이지요. 경막하출혈 초기에는 인지 기능과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이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 때문에 경막하출혈이 일어난 환자의 상태를 주변 사람들이 치매라고 인식하여 초기 치료를 놓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가벼운 경막하출혈에서는 두통이나 구토 정도의 증상만이 나타나지만, 점점 한 쪽 신체 마비 / 언어 장애 / 보행 장애 등의 심각한 단계로 심화됩니다. 출혈이 계속되면서 경막하출혈이 심화되면 뇌압이 증가합니다. 반신 마비, 호흡 곤란 등의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환자가 완전히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경막하출혈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만성으로 분류되는 경우는 출혈이 시작되고 나서 3주 이상 지난 경우입니다. 반대로 급성으로 분류되는 경우는 출혈이 시작된 지 일주일 이내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의 기간에 발견된 경막하출혈은 아급성으로 분류하지요.

 

경막하출혈 환자에게서는 머리 부위에 겉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을 수 있지만, 종종 외상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 현장을 발견했을 때의 빠르고 정확한 상황 판단이 중요하지요.

 

 

 

만약 경막 내부에서 출혈량이 많아 뇌압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상황이 판단된다면 수술치료가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보통 두개골과 그 밑에 위치한 경막을 열고 고여있는 피를 제거하면서 뇌에 가해지던 압력을 내리는 수술을 하지요. 때에 따라서 인조 경막을 이용하여 봉합한 뒤 두개골은 닫지 않고 피부만 봉합하여 뇌압을 낮추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대뇌의 일부를 제거하면서 뇌의 실질적인 손상 부위를 분리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하지요.

 

 

만약 위와 같은 수술 치료들을 통해서도 경막하출혈의 정도가 호전되지 않거나, 뇌압이 계속 높다면 이미 뇌 손상이 너무 많이 진행되어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이런 환자들의 경우는 높은 확률로 뇌사에 빠지게 되지요.

 

진행이 상대적으로 느린 만성 경막하출혈과는 달리, 급성 경막하출혈은 수술을 받더라도 회복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급성을 진단받은 경막하출혈 환자들의 60%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신체 기능의 많은 부분에서 장애를 겪을 우려가 있습니다.

 

 

장기간의 과음을 피하는 것이 뇌의 위축을 방지하여 경막하출혈의 위험도를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교통사고, 폭행, 낙상 등의 위험을 항상 주의하는 것이 경막하출혈의 발병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프로페시아 부작용

프로페시아 부작용

 

프로페시아는 미국의 제약회사에서 개발된 탈모 치료제입니다. 프로페시아는 체내의 특정 효소를 억제하여 탈모의 원인이 되는 호르몬의 농도를 감소시키면서 탈모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여성이 복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므로, 여성 탈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약물입니다.

 

 

 

프로페시아를 통해서 탈모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약물의 꾸준한 복용이 필요합니다. 약이 시판되기 전 진행된 임상실험 결과 83%의 실험 참가자가 탈모 방지 효과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프로페시아의 복용을 중단하면 몇 달 후에는 다시 탈모가 진행됩니다.

 

 

탈모는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유전성인 안드로겐형과 환경형인 확산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환경 호르몬과 여러 생활패턴의 영향으로 인해서 최근에는 확산형 탈모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탈모 환자의 대다수는 안드로겐형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탈모의 두 가지 종류 중에서 유전성인 안드로겐형 탈모에 유효한 약품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프로페시아가 탈모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프로페시아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도 있기 때문이지요.

 

프로페시아 부작용으로는 피로나 무기력감, 우울증세부터 시작해서 발기부전, 정액 감소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프로페시아 복용을 멈춰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프로페시아는 발모 효과나 탈모 억제 효과가 있더라도,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 복용이 필수적인 약물인데요. 장기 복용으로 인한 프로페시아 부작용도 탈모 환자들 사이의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의 주요한 성분인 ‘피나스테리드’가 우울증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 등의 이상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는 20년 이상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환자 중에서 우울증을 겪는 사례가 무려 508건, 국내에서는 5건이 보고된 상황입니다. 

 

 

 

정신 신경학적 이상반응 외에도 탈모 환자들이 우려하는 또 다른 프로페시아 부작용에는 성 기능 저하가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페시아 복용으로 인한 정력 감퇴 등의 성 기능 약화는 극히 일부에게만 나타나는 프로페시아 부작용이라고 합니다.

 

여러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프로페시아를 대체할 수 있는 탈모 치료제를 찾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만큼의 탈모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 부작용이 아예 없는 대체 약물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비타민 C와 비오틴을 함께 복용하면 어느 정도 대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모근 파괴 물질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 비오틴은 모발 조직력을 강화하며, 두피의 영양공급과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물질입니다. 비타민 C, 비오틴,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면 탈모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에이즈 완치, 감염경로

에이즈 완치, 감염경로

 

에이즈는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라는 원인 바이러스에 의해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AIDS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2017년 연말에 부산에서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숨긴 채로 성매매를 한 20대 여성이 적발되고 나서 에이즈라는 질병에 대한 호기심과 에이즈 완치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크게 일었었지요.

 

HIV에 감염되면 체내의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파괴되면서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이는 우리 몸이 감염성 질병에 쉽게 걸리고 악성 종양이 자라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가볍고 쉽게 고칠 수 있는 질병일지라도 이미 면역체계가 무너져 있기 때문에 몸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에이즈는 현대의 발달한 의학으로도 아직 완치 방법을 찾아내지 못해서 정복하지 못한 죽음의 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에이즈가 특히 위험한 이유는 잠복기가 길어서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수 년은 물론 10년까지도 조용히 체내에서 면역 체계를 망가뜨리지만 환자는 에이즈를 확신할 수 있는 특정한 증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에이즈 감염은 3단계로 나뉩니다. 급성 HIV 증후군이 그 첫 번째 단계입니다.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와 감염된 후 3~6주 이내에 발생합니다. 발열, 인후통,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몸살이나 감기로 생각합니다.

 

 

에이즈 감염의 두 번째 단계는 무증상 잠복기입니다. 보통 10년 정도 잠복기가 지속되지만, 특별한 검사를 거치지 않고서는 HIV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여러 편차가 있으므로 이 무증상 잠복기가 3~4년 정도로 짧은 환자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HIV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아무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랍니다. 지속적으로 CD4 양성 T-림프구를 파괴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면역력이 저하되지요.

 

 

에이즈 감염의 마지막 단계는 기회감염입니다. 기회감염이란 면역력이 어느 정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일반 사람들은 걸리지 않는 감염성 질환에 걸리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HIV 바이러스의 활동을 강력하게 방해하는 치료제가 개발되었습니다. 그래서 위험할 정도의 낮은 면역력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은 방지할 수 있습니다. 완치가 불가능해서 죽음의 병으로 불리던 에이즈가 만성 질환으로 변한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에이즈 완치는 아직까지도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HIV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HIV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대와 성적 관계를 맺을 때는 항상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 이란

길랑바레 증후군 이란

 

길랑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은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가 벗겨져 발생하는 급성 마비성 질환입니다. 여기서 축삭이란, 자극을 신경세포로부터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부분을 말합니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1년에 인구 10만 명당 약 1명꼴로 발생합니다. 성별에 따른 발병률도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의 정확한 명칭은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Acute Inflammatory demyelinating Polyneuropathy)로 AIDP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아직 없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의 약 70% 정도가 운동마비가 나타나기 전에 호흡기계나 소화기계 바이러스 감염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측하기로는, 외부 바이러스를 인식하는 체내의 항체가 자신의 신경을 공격하게 되는 자가면역 질환이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는 원인 프로세스라고 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의 주요한 증상은 운동마비 혹은 신경마비입니다. 종종 가벼운 정도의 감각 이상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의 대표 증상인 대칭성 상행성 마비는 발부터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허벅지까지 마비 증상이 타고 올라오게 되지요.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다리의 마비 정도가 심하며,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 양쪽 얼굴 마비가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는 뇌 조직까지도 마비 증상이 침범할 수 있습니다.

뇌신경까지 마비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연하 장애나 언어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눈을 뜨고 감는 것도 쉽지 않게 됩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편인 만큼, 최소 며칠에서 최대 3주 안에 운동마비가 진행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의 또 다른 대표적인 증상은 내부 자율신경계의 이상입니다. 이것 또한 많은 부가적인 신체적인 불편함을 동반합니다. 예를 들어, 심장 근육의 약화로 인한 빈맥, 고혈압, 급격한 자세 변화에 따른 저혈압, 체온 변화, 시력 저하 등의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부건 반사의 소실도 자주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심부건 반사란, 팔이나 다리를 삼각 해머로 가볍게 두드리며 반사 반응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무릎과 발목의 심부건 반사가 큰 폭으로 소실되는 것이 길랑바레 증후군의 특징입니다.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만큼 길랑바레 증후군의 완치를 향한 완벽한 치료법도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발병 후 가장 최악의 신체 상태에 1달 이내에 도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천천히 안정 수준으로 돌아온 후 회복이 시작하는데요. 반년에서 최대 2년까지 차근차근 회복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답니다.

 

 

흔히 사용되는 길랑바레 증후군의 치료법은 건강한 성인으로부터 추출한 감마 글로불린을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건강한 글로불린을 체내로 주입함으로써 신경세포가 더 이상 파괴되는 것을 막는 방법입니다.